
6월 24일 코스피는 8,507.84로 마감해 3.71% 올랐습니다. 전날 약 10% 급락한 충격을 하루 만에 일부 되돌린 반등으로, 반도체와 바이오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또 오르면서 반등의 질은 아직 약했습니다.
이틀 만에 방향이 바뀐 지수
코스닥도 908.78로 1.94% 올랐습니다. 전날 코스피 -9.99%, 코스닥 -7.94%였던 낙폭을 생각하면 회복분은 절반에 한참 못 미칩니다.
저가 매수와 기술적 반등이 들어온 하루였습니다. 낙폭이 컸던 종목일수록 되돌림이 강하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흐름이었습니다.

코스피·코스닥 2거래일 등락률 (자료: 6/23~6/24 마감 확인값)
지수는 올랐는데 환율도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약 1,544.98원으로 전일보다 5.93원가량 더 올랐습니다. 1,540원대 중반은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주는 구간입니다.
주가가 오르는 날 환율이 같이 오르는 건 위험회피 심리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지수는 반등했지만 안전자산 선호가 남아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일 지수 반등과 원/달러 동반 상승 (자료: 2026.6.24 마감 확인값)
반도체·바이오가 끌고, 플랫폼은 처졌다
주도 업종은 반도체와 바이오였습니다.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도 강하게 오르며 지수 방어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NAVER, 카카오 같은 인터넷·플랫폼주와 KB금융 등 일부 금융주는 지수 반등 폭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반등이 전 업종으로 퍼지지는 않은 셈입니다.
다음 거래일 체크포인트
다음 장은 반도체 대형주와 환율 안정 여부가 방향을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직접 따라가 볼 지점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미국 기술주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추가로 반등하는지
-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등이 하루짜리 되돌림인지, 추세 회복인지
- 원/달러 환율이 1,540원대 중반에서 더 오르는지
- 외국인 선물·현물 수급이 매수로 돌아서는지
- 코스닥 성장주가 코스피보다 약한 흐름을 이어가는지
오늘 반등은 전일 급락을 일부 되돌린 성격이 강했습니다. 추세 전환이라고 부르기엔 환율과 외국인 수급이라는 숙제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국내증시마감 #코스피마감 #코스닥마감 #원달러환율 #반도체주 #기술적반등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수치는 2026년 6월 24일 국내장 마감 확인값으로 출처에 따라 다를 수 있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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