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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두산 적정주가 260만원, 전자BG 광모듈 재평가

by 주식100억노트 2026.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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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두산(000150) 적정주가를 26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핵심은 자회사가 아니라 두산 본체에 붙어 있는 '전자BG'의 광모듈 CCL 사업입니다. 현재주가 1,631,000원 기준 상승여력은 59.4%로 제시됐습니다. 리포트(2026.6.23)의 숫자만 정리했습니다.

끝까지 보면 왜 두산이 'AI 광통신의 숨은 병목'으로 불리는지, 그리고 전자BG 재평가 논리가 어디서 나오는지가 잡힙니다.

광모듈에 왜 PCB·CCL이 병목이 됐나

AI 데이터센터가 커질수록 칩과 칩, 서버와 서버를 잇는 고속 광통신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납니다. 그 연결을 담당하는 게 광모듈입니다.

광모듈 속도가 400G에서 800G로 넘어가고 1.6T 도입까지 빨라지면서, 안에 들어가는 PCB는 층수가 늘고 CCL(동박적층판)은 소재 등급이 올라갑니다. 800G 제품은 12~14층, 1.6T는 16층 수준까지 예상됩니다.

실제로 브로드컴은 광통신의 핵심 병목으로 PCB를 지목하면서, 광모듈 PCB 리드타임이 기존 6주에서 최대 6개월까지 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국면이라는 뜻입니다.

그 중심에 두산 전자BG

두산 전자BG는 광모듈용 CCL 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파악됩니다. 소재가 M6에서 M7·M8(손실 지표 Df 0.002 이하)로 고도화되고, 3.2T 세대에선 M9까지 쓰일 전망이라 단가와 탑재량이 함께 오르는 구조입니다.

숫자가 이 변화를 보여줍니다. 광모듈향 매출은 1분기 34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배 넘게 뛰었고, 2026년 연간으로는 1,530억원, 전년 대비 4.2배가 전망됩니다.

두산 전자BG 광모듈향 매출 (자료: 메리츠증권, 그래프=주식100억노트)

아직 전사 매출에서 비중이 큰 건 아니지만, 증가 속도와 마진이 핵심입니다. 로우엔드 제품군 안에서도 수익성 높은 광모듈향 비중이 늘면서 전체 마진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분기 미리보기: 마진이 안 꺾인다

전자BG의 2Q26 실적 전망은 매출 6,510억원(+36.7% YoY), 영업이익 2,000억원(+46.8% YoY), 영업이익률 30.7%입니다.

원자재 가격 부담에도 업계 공급 부족을 등에 업고 가격 전가가 이뤄진 결과입니다. 그동안 제한적이던 북미 엔비디아향 제품 ASP도 6월부터 신제품 납품이 시작되며 올라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두산 전자BG 분기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 메리츠증권)

분기 영업이익률을 따라가 보면 작년 하반기 23%대로 눌렸다가 1분기 30.1%로 반등했고, 2분기에도 30%대를 지킨다는 그림입니다.

연간 추정과 재평가 논리

전자BG 연간 추정치는 우상향입니다. 2026년 매출 2조6,818억원·영업이익 8,195억원(OPM 30.6%), 2027년 매출 3조4,051억원·영업이익 1조971억원(OPM 32.2%)으로 제시됐습니다.

두산 전자BG 연간 매출·영업이익 (자료: 메리츠증권, 그래프=주식100억노트)

전자BG 2025 2026E 2027E
매출(억원) 18,757 26,818 34,051
영업이익(억원) 4,849 8,195 10,971
영업이익률 25.9% 30.6% 32.2%

리포트의 논점은 분명합니다. 전자BG가 다른 CCL 업체들과 같은 업황 상승 사이클을 타고 압도적 수익성을 내는데도, 두산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것입니다. 현 시가총액에 내재된 전자BG 가치가 저평가 구간이라 재평가 여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체크포인트는 두 가지로 좁혀집니다. 800G·1.6T 전환에 따른 광모듈향 CCL 매출 속도, 그리고 분기 30%대 영업이익률이 원자재 부담 속에서도 유지되는지입니다.

⚠️ 본 글은 메리츠증권 리포트를 바탕으로 정보를 정리한 것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추정치는 증권사 전망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고,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두산 #000150 #전자BG #광모듈 #CCL #AI데이터센터 #광통신 #주식100억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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