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이 SK바이오팜 커버리지를 매수로 시작하며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가 가파르게 처방을 늘리고, 고마진 구조로 이익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끝까지 보면 엑스코프리가 왜 강한지, 다음 성장의 관문이 무엇인지, 그리고 주가 시나리오까지 정리됩니다.
목표주가 12만원, 왜
현재 주가는 9.78만원, 목표주가까지 기대 수익률은 약 23%입니다. KB증권은 현금흐름 기반(DCF)으로 12만원을 산출했습니다.
근거는 단순합니다. 주력 신약 엑스코프리의 처방이 안정적으로 늘고, 매출이 커질수록 이익이 더 빠르게 붙는(영업 레버리지)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SK바이오팜 연간 매출·영업이익 추이 (자료: KB증권)
2026년 영업이익은 3,257억원으로 60% 늘고, 영업이익률은 33%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엑스코프리의 질주
엑스코프리는 약으로 잘 잡히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DRE) 치료제입니다.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발작이 멈추느냐'인데, 엑스코프리는 완전 발작 소실 21%로 동종 최고 수준의 효력을 보였습니다.
미국 뇌전증 환자는 약 300만명, 이 중 30~40%가 난치성으로 시장 규모는 약 $15B로 추산됩니다. 효력이 앞서니 처방이 꾸준히 늘어납니다.

엑스코프리 미국 분기 매출 추이 (자료: KB증권)
매출원가율이 5.7%에 불과한 고마진 구조라, 매출이 늘수록 이익이 더 크게 남습니다. 분기 매출이 우상향을 그리는 이유입니다.
다음 관문은 '두 번째 제품'
약점도 분명합니다. 사실상 엑스코프리 한 품목에 실적이 쏠려 있습니다. 회사는 두 번째 제품 도입을 추진해 왔지만 지연되고 있습니다.
신규 품목을 언제, 어떤 조건으로 들여오느냐가 앞으로 기업가치를 가르는 핵심 변수라는 게 리포트의 시각입니다.
주가 시나리오와 리스크
KB증권은 2032년 엑스코프리 매출 전망에 따라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비관 6.3만원, 기본(목표) 12만원, 낙관 17.8만원입니다.

시나리오별 주가 전망 (자료: KB증권)
리스크는 경쟁 약물입니다. 상반기 중 경쟁 신약들의 임상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다만 난치성 뇌전증은 약을 바꾸기 어렵고, 엑스코프리의 장기 유지율(48개월 62%)이 높아 당장 처방이 대체되긴 어렵다고 봤습니다.
정리
엑스코프리라는 강력한 단일 신약이 고마진으로 이익을 키우는 국면입니다. 단, 한 품목 의존도가 높은 만큼 두 번째 제품 도입이 다음 분기점입니다. 체크포인트는 세컨 프로덕트 도입과 경쟁 약물 임상 결과입니다.
⚠️ 본 글은 KB증권 리포트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이며,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추정치는 증권사 전망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뇌전증 #제약바이오 #KB증권 #목표주가 #주식100억노트
함께 보면 좋은 글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급에 눌린 하이브, 키움이 제시한 두 성장 시나리오 (0) | 2026.06.18 |
|---|---|
| 레몬헬스케어 공모주 분석, 의료 마이데이터 IPO 정리 (0) | 2026.06.18 |
| 매드업 공모주 분석, AI 마케팅 IPO 정리 (0) | 2026.06.18 |
| 스트라드비젼 공모주 분석, 자율주행 AI IPO 정리 (0) | 2026.06.18 |
| SK스퀘어 목표주가 187만원, 하이닉스 대안 투자 정리 (0) | 2026.06.18 |
| 져스텍 공모주 분석, 공모가·사업·성장성 정리 (0) | 2026.06.17 |
| 셀트리온 목표주가 32만원, 신약 리레이팅 포인트 정리 (0) | 2026.06.17 |
| 삼성전자 목표주가 56만원, 메모리 가격 인상 모멘텀 (0) | 2026.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