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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F&F 주가 전망 2026, 목표가 10.5만원의 근거

by 주식100억노트 2026. 7. 21.

한화투자증권이 7월 21일 F&F(383220) 목표주가 10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현재 주가 74,400원 대비 41% 상승여력입니다. 핵심은 주력 브랜드 MLB가 외국인 인바운드(방한 관광객) 수요를 그대로 흡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분기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 근거를 정리했습니다.

끝까지 보면 2분기 실적 추정치, MLB의 인바운드 수혜 구조, 중국법인의 불확실성, 그리고 4%대 배당수익률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분기 실적,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한화투자증권은 F&F의 2026년 2분기 매출을 4,062억원(+7% YoY), 영업이익을 975억원(+16% YoY)으로 추정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영업이익 증가율(+16%)이 매출 증가율(+7%)을 크게 웃도는데, 마진이 좋은 내수·중국 매출이 늘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이 24%로 유지되는 구조입니다. 패션 기업으로는 높은 수익성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MLB 한국 내수가 2분기 15%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는데, 내수 강세에 외국인 인바운드 수요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랜드력이 실적으로 확인되는 국면입니다.

연간으로 보면 2026년 매출은 2조980억원으로 처음 2조원을 넘고, 영업이익은 5,370억원으로 전망됩니다. 매출·이익 모두 완만한 우상향입니다.

F&F 연간 매출·영업이익 추이 (자료: 한화투자증권 202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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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 수혜를 실제로 보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상장 패션기업 중 방한 관광객 증가의 수혜를 뚜렷하게 보는 브랜드는 손에 꼽힙니다. 한화투자증권은 F&F의 MLB를 그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MLB의 내수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은 15%에 달하며, 명동·성수·한남 등 주요 플래그십 스토어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수요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관광객 증가가 구조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이 수혜도 일회성이 아니라는 해석입니다.

2분기 브랜드별로 보면 MLB 한국이 2,290억원, MLB 중국이 1,860억원으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한일령 영향으로 홍콩·마카오를 찾는 중국인 인바운드가 강해지며 홍콩법인은 20% 성장이 기대됩니다.

F&F 2Q26 브랜드별 매출 전망 (자료: 한화투자증권 2026.7.21)

과거 유통·소비주가 방한 관광객 회복 국면에서 면세·시내 매장 매출로 먼저 반응했던 흐름을 떠올리면, 플래그십 매장 비중이 큰 MLB의 수혜 구조는 이해하기 쉽습니다.

중국법인은 아직 불확실, 디스커버리는 부진

다만 낙관만 할 상황은 아닙니다. F&F가 중국 현지 재고를 보수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두 번째 브랜드인 디스커버리의 성과가 아직 유의미하지 않아 중국법인의 성장성에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한화투자증권은 지적했습니다.

디스커버리 내수는 2분기 5% 역성장했습니다. 다만 지난해보다 역성장 폭은 둔화됐고, 중국 매장 수는 27개를 유지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는 국면에서 중국법인의 방향성이 우상향으로 명확해지면 주가 모멘텀도 강해질 것으로 봤습니다.

여기에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인수 여부도 변수로 꼽혔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분 매각보다 인수가 적절한 의사결정이라는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목표주가 10.5만원과 4%대 배당

한화투자증권의 목표주가 105,000원은 2026년 5월 94,000원에서 상향한 뒤 계속 유지되고 있는 수치입니다. 현재 주가(74,400원)와의 괴리가 41%까지 벌어져 있는데, 실적은 견조한 반면 주가가 52주 최고가(86,100원) 아래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눈에 띕니다. 2026년 예상 PER은 5.8배로 낮고, 특히 배당이 늘고 있습니다. 주당배당금(DPS)은 2025년 2,700원에서 2026년 3,100원으로 상향될 전망이며, 이 경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2%에 이릅니다.

F&F 주당배당금(DPS) 추이 (자료: 한화투자증권 202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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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목표주가 10.5만원이면 지금 사도 되나요?
목표주가는 증권사의 12개월 전망치이지 매수 신호가 아닙니다. 중국법인 성장성 불확실성과 테일러메이드 인수 여부 같은 변수가 남아 있어, 추정치는 바뀔 수 있습니다.

Q. F&F는 배당주로 봐도 되나요?
2026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4.2%로 낮지 않지만, 본질은 MLB 브랜드의 성장과 인바운드 수혜에 무게가 실린 종목입니다. 배당은 낮은 밸류에이션과 함께 하방을 받쳐주는 요소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정리하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이 예상되고, MLB는 인바운드 수요를 실적으로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 105,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다음 확인 포인트는 중국법인 재고 조정의 마무리 시점, 디스커버리 역성장 반전 여부, 그리고 테일러메이드 인수 결정입니다.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추정치는 증권사 전망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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